제주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생활폐기물 수거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차량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차량 점검은 특장부문과 차체부문으로 구분하여 진행하고 있다.
특장부문은 ▲전기적인 동작유무 확인 ▲고무류 교체기간 확인 ▲구조물 안전사항 체크 ▲유압 정상압력 체크 등의 항목을 특장 전문 업체에서 지난 1월에 청소차량 차고지로 출장 점검했다.
차체부문은 ▲타이어 공기압ㆍ마모 상태 ▲사이드 브레이크 유격 ▲브레이크 라이닝ㆍ드럼 점검 ▲각종 볼트 체결상태 확인 항목 등에 대해 2월 중 도내 자동차공업사로 입고하여 점검을 받고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종량제쓰레기 및 재활용품 등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 89대로, 점검 결과에 따라 차량별 세부 정비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소차량운전원 및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수거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장비(안전모, 안전화 등) 착용과 안전수칙을 준수토록 당부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차량을 수시 점검하여 안전한 운행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폐기물을 적기 수거함으로써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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