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공인날인 기록관리 시스템 도입…공인날인 절차?이력관리 전자화강원도 내 최초 도입, 비대면(언택트)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공인날인 절차 마련
양양군이 ‘공인날인 기록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관인날인 절차와 이력관리를 전자화한다.
군은 21일부터 ‘공인날인 기록관리 시스템’ 운영에 들어가며, 분야별 계약서·허가증·신청서·증명서 등 1년에 3,000여 건에 이르는 공인날인을 전자적으로 관리하고, 공인날인 절차는 디지털화한다.
공인날인이 필요한 부서에서 행정포털 내 ‘공인날인 기록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공인날인 신청 및 공인처리를 하면 한글 또는 PDF 문서에 공인 이미지가 생성되고 날인이 이뤄진다. 공인날인 이력은 공인날인 기록관리 시스템 서버에 저장된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공인날인이 한결 편리해진다. 현재는 공인날인이 필요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의 부서가 자치행정과에 직접 방문해 수기 관인날인기록부를 작성한 후 공인을 날인했다.
직속기관, 사업소와 읍면의 부서는 공인을 날인을 하려면 매번 본청으로 방문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왔다.
이뿐만 아니라, 공인 보관 및 관인날인기록부를 수기로 작성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관인날인기록부 작성 누락, 관인 파손, 관인 분실 등의 문제점이 있어 관리하는 데 번거로웠다. 군 관계자는 “공인날인 기록관리 시스템이 도입되면 거리·시간·공간 제약 없이 신속하게 날인을 할 수 있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대면(언택트) 시대 흐름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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