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농업인의 복지향상과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해 ‘농업인 재해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작업 관련 재해를 보상하는 보험사업으로 농업인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험료를 최대 67%(영세농업인은 87%)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15세 ~ 만87세(일부상품은 84세)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며, 기존 가입자는 결격사유가 없으면 가입농협에서 매년 갱신가입이 가능하다.
보험상품은 주계약기본형부터 상해·질병 치료급여금 부담보형 등 8형이며, 장제비 지원 특약, 재해 사망 특약 등의 특약상품은 보조금의 지원은 없으나 추가 가입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지역농협의 조합원인 경우 조합농협에서, 비조합원인 경우 관할 농협에서 연중가입이 가능하며 보장기간은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