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은 2월 18일 고성읍 태영아파트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고성교회 이웃 나눔 대상자로 선정하고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3월 고성읍행정복지센터와 대한예수교 장로회 고성교회 간 ‘이웃 나눔’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고성교회에서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백승철 담임목사는 “화재 현장을 직접 보니 피해를 받은 규모가 커 마음이 아프다”며 “적은 성금이지만 주택을 복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고성읍과 고성교회는 업무협약에 따라, 어려움에 처한 긴급(위기, 재난)가구 및 법적 기준에 부적합하나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