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어린이도서관이 올해 3월부터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 및 독서의 생활화를 위해 어린이 독서동아리 ‘책읽또록’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책읽또록’은 사천시 캐릭터 ‘또록이’에 착안해 책을 자발적으로 읽도록 해주는 독서동아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사천시어린이도서관 신규 시책으로 오는 22일부터 관내 초등 4~6학년 대상으로 선착순 8명을 모집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15회 운영할 예정이다.
독서동아리는 자아 및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자아찾기, 자존감, 디지털 리터러시, 진로 등을 주제로 학교 교과서 수록 및 교과연계도서를 선정해 자유 토론과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희망자는 사천시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휴관할 경우 비대면 ZOOM 수업으로 전환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처음 독서동아리를 시작하여 무척 기대가 크다며 아이들이 동아리 참여를 통해 사고의 폭이 넓어지고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