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동화로 여는 마음치유 집단상담 교실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가정환경의 어려움으로 정신적·사회적으로 위축된 아동들의 긍정적인 자아를 강화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지난 7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1시간씩 직접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찾아 상담을 실시한다.
강사로 나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허은하 센터장은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5명 이하 소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매회기 재밌는 동화 읽기와 주인공 되어보기, 나 위로해주기, 마술 시연,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놀이중심의 교육으로 아동들의 마음 회복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올해 6월까지 이번 프로그램을 장기적으로 추진해 코로나로 인해 우울해질 수 있는 아동들의 마음을 동화를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 청소년전화를 24시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있으며 매년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1388 청소전화 모니터링 평가에서 4년 연속 100점을 맞아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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