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도시민들의 농심 함양과 코로나19 인한 실내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해줄 주말 가족농장을 운영한다.
시는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주말 가족농장 신청을 받는다. 1가구당 33㎡ 내외로 총 260가구이며, 연간 임차료는 1만 5천원이다.
익산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분양신청서를 내려받아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1년 이내 익산시 전입 가구와 다자녀, 장애인 가구는 무추첨 특별분양하고 그 외 일반신청자는 무작위 전자 추첨으로 분양이 결정된다.
‘주말 가족농장’은 도시민의 여가 선용과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자연체험 학습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시는 주말 가족농장 운영 설명회 개최 후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며, 정기적인 농작물 재배 관리 교육을 시행하여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전반적으로 침체되어있는 도시민들의 심신이 주말 가족농장을 통해 건강하게 치유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말 가족농장 분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나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