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제주 레몬의 안정생산 및 품질향상을 위한 레몬하우스 현대화시설 지원사업을 오는 3월 7일까지 사업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레몬을 재배하는 경영체라면 9개 세부사업 중 희망하는 1개의 사업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비율은 보조 60%, 자부담 40%이다.
지원 자격 요건은 농업외소득 3700만원 미만 경영체, 최근 5년이내 동일한 필지에 동일한 사업을 받지 않은 농가이며, 기본 요건을 충족한 농가에 한해 평가표에 의거 고득점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주요 배점 내역으로는 중점지원대상(고령농,여성농,청년농,소농), 타 품종의 감귤을 재배하지 않는 레몬 전업농가 등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설 현대화 사업 지원을 통해 레몬 재배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재해 사전예방으로 고품질 레몬 안정생산기반을 조성하여 제주산 레몬의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