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참가자 모집
2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선착순 30명 모집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2/27 [15:36]
경주시는 시민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 참가자를 2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하다고 밝혔다.
‘퍼실리테이터’란 집단 구성원 또는 집단 간 소통과 협력을 원활하게 하고 토론을 통해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람을 말한다.
교육은 다음달 26일 화랑마을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전문 퍼실리테이터 양성 이론·실습교육, 자격검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이수 후 자격 검정을 통해 (사)한국퍼실리테이터연합회 인증 민간 자격증이 발급되며, 향후 토론회 등에서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자는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시청 시민소통협력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관련 상세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락 경주시 시민소통협력관은 “교육을 통해 배출된 퍼실리테이터들이 시민원탁회의와 각종 단체활동, 주민회의 등에서 토론 진행자로써 주도적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