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관광산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국내?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로 의성 관광지 방문, 음식점, 체험프로그램, 숙박시설 이용 등 조건을 충족한 경우 버스비, 숙박비, 그리고 체험비의 일부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단체 지원 기준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내국인은 12명 이상, 외국인은 7명이상으로 인원 기준을 크게 완화하였으며 버스비와 숙박비의 경우 지역별로 차등 지원해 원거리 지역의 형평성을 고려했다.
여행사는 여행 7일 전 사전 여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0일 이내에 관광문화과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인센티브를 지급 받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관광시장을 활성화하고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관광지 개발과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매력있는 관광도시 의성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