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는 25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ESG 경영혁신을 예고했다.
지역의 환경, 사회혁신, 경영 등 각 분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번 위원회는 앞으로 공사 ESG 경영 혁신에 대한 자문, 검증 및 모니터링 등을 담당하며 시민과 함께 하는 공기업 지속가능경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 날 회의에서 ‘2022년 ESG 경영 연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탄소중립 실천, 지역경제 활력 지원, 신뢰받는 투명 경영 등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ESG 등급 평가를 통해 성과를 객관화하고 그 결과를 담은 지속가능성장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ESG 경영을 보다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사 윤진보 사장은 “지난해 4월, 전국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ESG 경영을 선포한 이래,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경영혁신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이번 ‘지속가능경영위원회’출범을 지역민 행복을 위해 더욱 높이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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