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1번지 단양군이 농촌지역 일상을 글과 사진 등으로 공유하고 홍보하는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운영한다.
25일 군은 2022년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약 8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8명의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육성·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란 단양군민 중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농촌생활 소개, 주요 관광명소, 귀농귀촌 성공사례 등을 개인 귀농귀촌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시하는 마을 리포터를 말한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군은 지난 23일 군 관계자와 각 읍면에서 동네작가로 추천된 주민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귀농귀촌 동네작가 설명회를가졌다.
군은 향후 영농현장, 마을소개, 재능 나눔, 전통시장, 지역문화 경승지 등 다채로운 주제로 지역기반 정보를 제공하는 귀농·귀촌 동네작가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양질의 콘텐츠 생산 건수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귀농·귀촌 동네작가 활동은 지역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귀농·귀촌에 뜻이 있는 도시민의 결심에 촉진제가 될 수 있도록 동네작가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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