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가조면, 코로나19 확산 방지 자체방역 시행
다중이용시설, 공공기관 등 집중방역으로 코로나19 예방에 철저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2/28 [13:39]
거창군 가조면은 최근 오미크론의 광범위한 확산으로 인한 엄중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면 자체 계획을 수립해 면민과 외부관광객의 이용도가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5월까지 주 3회 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방역 대상 시설은 가조면 소재지 내 식당 90여 개소, 공공기관 6개소, 공중화장실 15개소, 버스승강장 3개소 등이며, 면민들의 요청이 있을 시 그 외 시설에도 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가조면은 자체방역 활성화를 위해 스스로 방역을 희망하는 면민을 대상으로 소독약 무상 배부와 분무소독기를 무상 대여하는 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류현복 가조면장은 “주기적인 방역을 통해 가조면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을 최대한 막을 계획이다”며, “방문자들 모두 방역지침을 준수해 추가 확산방지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