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난 25일 제1차 보육정책심의 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 보육사업 시행계획 및 어린이집 설치 수급계획 등 7개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수성구는 2022년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원안 가결했다. 영유아 감소 추세에도 공공보육 수요는 증가하여 공보육 기반 강화 및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정책 방향으로 정했다.
의무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해야하는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및 기존 민간어린이집 국공립전환 방식을 통해 올해 6개소 이상 국공립어린이집을 선정 할 예정이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시 주변 정부미지원(민간, 가정 등)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반영하여 이들 시설에 대해 대구시내 최초로 구비를 확보해 운영비를(월10만 원) 보조하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있다.
2022년 어린이집 설치인가 수급계획은 자치단체 현실에 맞도록 신규인가 기준을 적용해 ‘최종 신규 인가 가능 구역이 없는 것’으로 결정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의결된 보육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제안한 의견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해 아이를 키우기 좋은 수성구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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