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일자리창출과 안정적인 임업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조경관리단, 산림경관관리단 등 9개 분야의 참여자 49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일자리사업 발대식 전에 시행하는 안전예방교육으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 소속 전문교관을 초빙하여 산림이나 공원과 같은 녹지공간에서 사용하는 예취기, 엔진톱, 낫 등의 임업기계 사용방법과 부주의로 발생하는 산림사업장 내 안전사고 현황 및 사례, 응급처치 방법 등을 교육했다.
향후 조경·산림·공원분야 근로자들은 생활권 내 재해위험목 제거, 등산로 정비, 도로변 덩굴제거, 가로수와 녹지공간 관리 등을 실시해 아름답고 매력적인 녹색공간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임업사업장 내에서 일어나는 사고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특별한 경각심과 반복적인 주의 및 관리가 필요하다”며, “근로자 전원이 작업 중 안전화, 안전모, 작업복 등 안전장비 착용하고 안전지침 등을 숙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