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통영시 부시장은 지난 2월 24일 건조기 지속 및 산불위기경보 격상으로 인한 산불방지 특별대책에 따라 산불진화 임차헬기 계류장을 포함한 산불방지시설을 점검하고 미륵산 초소장을 포함한 산불예방 및 진화인력을 격려했다.
임차헬기 계류장 방문을 시작으로 산불대응센터, 산양권역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대기실, 미륵산 산불감시 1초소, 도산권역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대기실 순으로 방문하여 산불예방 및 진화인력들을 격려하였으며 건조 기상이 지속됨에 따른 초기 대응 태세 유지를 강조하였다.
또한 임차헬기, 산불진화차량, 기계화 진화장비, 개인진화장비세트 등 산불 진화 장비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점검하였으며 관련 근로자들의 안전 사고 발생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는 2022년도 2월 21일부터 산불위기경보 ‘심각’단계 수준의 특별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새벽 및 야간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배치하여 취약시간대 산불 예방 및 초기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조현준 통영시 부시장은 “건조 주의보 발령 등 건조한 날씨의 지속으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며 등산객 증가, 농번기 도래에 따른 농업 부산물 및 농산폐기물 불법 소각 증가 등 산불 위험이 상당히 높다.”라고 전하였으며 “또한 2022년 전국 산불 195건(경상남도 27건, 통영시 1건)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등 산불 진화에도 어려움이 있으니 산불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