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안심 보육환경 조성 위해 ‘시립무동별빛어린이집’ 개원
창원특례시 출범 후 첫 번째 시립어린이집 개원으로 보육 공공성 강화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2/28 [14:40]
창원시는 28일 의창구 북면 무동리에서 창원시립 무동별빛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특례시 출범 후 첫 번째 시립어린이집 개원으로 보육 공공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원식에는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어린이집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창원시립 무동별빛어린이집은 보육 수요가 많은 의창구 북면에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시비 17억 원을 포함해 국비 5억 원, 도비 2억 원 등 총 24억 원을 들여 503㎡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정원은 80명이다.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아이들은 어린이집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사랑과 존중을 받고 있다는 확신 속에서 자라나야 한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다양한 보육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