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북상면 공유냉장고 ‘사랑나눔 곳간’에 북상면 내계마을 정원균 이장이 10만 원 상당 잡화꿀을 기부했으며, 빙기실영농조합법인에서는 매월 1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정기 후원하기로 협약했다고 밝혔다.
북상면 내계마을 정원균 이장은 수많은 사회단체에서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사랑나눔 곳간’ 개소 소식을 듣고 손수 생산한 꿀을 기부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북상면 병곡리에 위치한 빙기실영농조합법인은 행안부 2020년 우수마을기업 선정 심사에서 장려상, 작년 12월에는 제1회 경상남도 마을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마을기업으로, ‘사랑나눔 곳간’에 매월 1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정기 후원하는 등 마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모범적으로 하고 있다.
임영익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랑나눔 곳간 운영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신 기부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공유냉장고가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관리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마을 공동체 형성에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상면사무소에 설치된 공유냉장고 ‘사랑나눔 곳간’은 기존 공유냉장고 개념을 확대시켜 지역주민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식료품, 생활용품, 재능기부까지 기부종류를 다양화 하여 올해 1월부터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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