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기간인 3월 한달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월 말 현재 신고된 공사장을 제외한 비산먼지 발생 신고사업장은 95개소이다.
이번 점검은 봄철 황사와 건조한 날씨, 공장 가동에 따른 비산먼지 발생 민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레미콘?시멘트?콘크리트 제조업 등 비산관리 관리 취약 업종,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사업장 가운데 50개소를 선정해 중점 확인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보관시설 방진막?방진벽?방진덮개 설치 ▲스프링클러와 세륜시설 가동 ▲기타 법령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중대하고 고질적인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없는 대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각 사업장에서도 비산먼지 억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비산먼지 사업장 지도?점검 결과, 위반사업장 3개소를 적발해 행정처분(개선명령) 조치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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