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원 등에 방역 물품 지원
학원, 독서실, 교습소에 14억 7700만 원 상당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2/28 [15:11]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학원과 독서실, 교습소 등 8,525개원에 14억 7700만 원 상당의 방역 물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역 물품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경남교육청이 마련했다. 또 온전한 학교 일상 회복을 실현하며 학원의 코로나19 자체 방역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도내 학원 6,201개원, 독서실 289개실, 교습소 2,085곳에 자가검사키트, 자동 발열 검사기, 손 소독제, 소독 분무기, 소독 화장지, 마스크 등 필수 방역 물품을 지원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에도 학원 등에 3억 7700만 원어치의 물품을 지급했다.
김순희 교육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방역 점검에 적극 협조하고 자체 방역에 힘쓰고 있는 학원, 독서실, 교습소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우리 학생들이 마스크를 벗는 마지막 순간까지 방역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