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식재료 공급 확대 운영
3월부터 군내 전 초?중?고 및 공립유치원 급식 식재료 배송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2/28 [16:45]
창녕군은 3월부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군내 모든 초?중?고 및 공립유치원 등 36개교로 급식 식재료 공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도천면 일리에 지상1층, 건축연면적 1200㎡ 규모로 위해요소중점관리시설(HACCP) 기준으로 건립해, 지난해 11월 준공 후 2월까지 8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했다.
한정우 군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은 물론 지역의 공공급식소에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부?울?경 및 인근 지자체까지 군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시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공공급식에 참여하는 지역농가들에게 농산물 납품수수료 및 소포장지를 지원하고, 교육기관에도 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산물을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