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명호면 행정복합센터 신축 계획에 따라 명호면사무소가 3월 2일부터 봉화농협 명호지점 옆 임시청사(명호면 노루목재길 46-1)로 자리를 옮겨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로 건립되는 명호면 행정복합센터는 명호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및 생활SOC복합화사업 선정에 따라 현재 청사 위치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면사무소, 거점센터, 생활문화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이 들어선다.
이에 따라 명호면사무소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행정업무를 중단하고 사무실 이전 작업을 마쳤으며, 기존 면사무소 건물은 3월 중 철거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또한, 군은 이번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오는 2023년까지 명호면 행정복합센터 신축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73억 원을 투입해 낙동강 첫마을 광장, 중심지가로경관 등 기초생활기반 조성사업이 이루어지며, 지역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 홍보마케팅,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초생활기반이 확충되고, 지역 경관이 개선됨에 따라 명호면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간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하 명호면장은 “임시청사 이전에 따른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민원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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