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인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25일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전쟁 반대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4일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시작으로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지자체장들이 참여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다.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 주도의 남북교류 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행정협의체다. 2021년 5월 출범해 서울, 부산, 대전, 울산, 충남 권역 등에서 61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날 “이번 사태는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평화를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무고한 시민이 피해를 입는 무력 사용은 정당화될 수 없으며,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박준희 관악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지목했다. 이번 챌린지는 자율적으로 진행되며, 지목을 받은 지자체장은 다음 후보를 지정해 캠페인을 이어나가게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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