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최근 오미크론 감염 확산에 따라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를 제공하여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자율적 선제 검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국비 54,657천원을 확보하는 등 예산 총 109,314천원을 투입하여, 3월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노인?장애인?아동 복지 시설, 임신부 및 수급자, 차상위, 중증장애인 등 총 5,070명에게 자가진단키트 32,000여개를 배부한다는 계획이다.
1차 우선 지급 대상은 어린이집 22곳(758명, 총 2,950개 지급)과 노인복지시설 34곳(1,288명, 총 4,700개 지급)의 영유아 및 노인으로 이번 주 중 지급이 이뤄진다.
또한, 대상별 1인당 2개~ 12개, 2주~6주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을 복지 시설 및 읍면을 통해 순차적으로 배부하며, 방역 취약도 등을 고려하여 물량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