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 영양플러스 사업으로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을 책임진다.달서구,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영양플러스 사업’화상교육 실시
대구 달서구는 3월 7일부터 코로나19로 더욱 중요해진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을 증진코자 영양플러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영양사가 온라인 화상프로그램을 활용해 참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빈혈 예방 관리’라는 주제로 3월 7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비대면 온라인 화상교육을 실시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유아 및 임산부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 더불어 대상자별 보충식품 패키지(쌀, 감자, 달걀, 우유, 분유 등)를 가정으로 배송해주는 사업이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대상자와의 양방향 소통을 위한 전화, 모바일앱, 서면교육 등으로 온라인 화상교육을 실시하고, 차세대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영양보충식품을 지원해 자기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신규 참여자에 대한 사업설명회도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로 활용해 교육일정, 식품배송, 각종 문의사항에 따른 답변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앞으로 초보 엄마, 외국인 엄마, 아빠를 위한 조리시연도 실시간 화상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중위소득 80%이하 임산부나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66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적 확산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주제의 화상교육을 실시하고, 실시간의 다양한 소통으로 구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하여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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