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보육 공공성 강화‘국공립 어린이집’확충
이달부터 하나몬테소리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개원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01 [19:44]
대전 대덕구는 이달부터 송촌동 선비마을3단지아파트 단지 내 ‘하나몬테소리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 개원한다고 1일 밝혔다.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개원은 기존 가정어린이집을 장기 임차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운영하는 사업으로, 보육의 서비스를 높이고 공공성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현재 대덕구에는 대전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계획(2018~2022)에 따라 2018년 3곳, 2019년 3곳, 2020년 3곳, 2021년 2곳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 총 20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전환 개원된 하나몬테소리어린이집은 전체면적 84.90㎡, 보육정원 20명의 규모로 국공립 전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보육실 및 주방을 확장해 쾌적한 보육환경이 조성됐다.
박정현 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지속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공공 보육률을 높이는 한편, 대덕의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