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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펼쳐

2022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 수립

조봉덕 기자 | 기사입력 2022/03/02 [08:09]

은평구,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펼쳐

2022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 수립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3/02 [08:09]

서울 은평구는 아동 권리향상을 위한 2022년 아동친화도시조성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구는 ‘내일의 희망인 아동이 행복한 도시 은평’을 실현하기 위해 아동 복지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에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됐다.

 

구는 더 나아가 아동의 권리향상을 위해 지난 2020년에 제1차 아동친화도시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이후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아동친화도시조성 시행계획은 기본계획의 목표 이행을 위한 3년차 연차별 시행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5대 조성목표 ▲건강 ▲참여 ▲안전 ▲교육 ▲돌봄을 달성하기 위한 13개 추진과제와 53개 세부 사업이 구성돼있다. 구청 18개 부서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시행계획은 지난해 추진실적을 검토해 기존의 우수 분야는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립했다. 어린이를 위한 건강한 먹거리 관리, 스쿨존 스마트횡단보도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등 6개 신규사업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 초미세먼지 저감대책, 청소년 참여예산제, 청소년 참여기구 운영 등 기존 추진 핵심사업도 포함해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행계획 이행 사항은 지속적 모니터링과 연말 점검을 통해 부족하거나 발전 가능한 부분은 신규사업 추가 등으로 내년 계획에 반영하고, 부서 간의 긴밀한 업무협조로 사업 효과를 강화할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아동은 우리의 미래이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는 곧 우리 모두가 행복한 도시”라며 “2020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에 만족하지 않고, 아동의 행복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을 담아 연차별 시행계획을 추진하여 아동친화적 환경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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