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를 정비하고 지역 농업인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은 겨울철 보관돼 있던 퇴비살포기, 심경로터리, 보행관리기 등 필수 영농 기계를 농업인들이 적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특히 △차체 외형 육안검사 △배터리(축전지)상태 점검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화장치 부착·작동 점검 △볼트·너트 상태 점검 △엔진 출력·작동 확인 △벨트·브레이크 및 클러치 페달 유격 점검 △각종 레버, 구동부 작동상태 등을 확인하며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가 적기에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농작업 중 농기계 고장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기계 임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