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3월 2일부터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실시·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만70세이상 고령농, 여성농업인(경영주), 병원입원자 중 경작면적 1ha이하인 농가를 대상으로 경운·정지·이앙·수확 작업 등 등 4개 분야 농작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희망자는 사업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명 자료와 함께 경작여부 및 면적을 확인할 수 있는 농지원부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증을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지원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3월(경운·정지, 이앙)과 8월(수확)에 집중 접수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홍은표 소장은 "고령농가 및 여성농업인의 증가로 농작업 대행 서비스의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영농철 일손부족 해소를 통해 적기 영농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