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이달부터 숲해설, 유아숲체험 등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좌구산 휴량랜드에 숲해설가 2명을 배치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탐방로를 함께 산책하며 숲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하고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숲해설’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령에 맞는 자연교육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4세~6세 아이들을 대상으로는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아숲교육은 아이들에게 자연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연공간을 활용한 오감체험, 숲을 주제로 한 창작활동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좌구산휴양랜드 내 별천지 유아숲체험원과 느림보유아쉼터에서 유아숲지도사 3명이 오전과 오후 2회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숲해설 3,824명, 유아숲체험 2,111명 등 총 5,935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