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체육회는 지난주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제3차 이사회에 이어 읍면체육회장·정회원 종목단체장 등 대의원과 감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임원보선 현황 및 2021년도 정기감사 결과 보고, 2021년 사업 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하고, 참석 대의원의 만장일치로 김병천 양보면체육회장을 행정감사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의결된 올해 체육회 예산은 지난해보다 7200만원 증액된 15억 1200만원으로 확정됐다.
정길웅 회장은 “읍·면체육회 민선회장으로 당선된 대의원들이 총회에 처음 참석한 것을 환영한다”며 “민선회장으로서 군 체육회의 역할은 회원종목단체와 읍·면체육회를 통제하고 간섭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폭넓은 지원과 도움이 되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하동군 체육 발전을 위한 각 회원단체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하동군체육회는 올해 ‘새로운 내일 희망찬 미래는 하동군체육회와 함께’라는 비전 아래 △군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스포츠 메카 하동 △체육행정 선진화 등을 핵심지표로 정하고 군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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