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 전주교육지원청은 2022년 5월까지 ‘적정규모화 논의 대상 중학교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는 전주시 중학교 신설(2020년 3월 개교)시 ‘2022년 12월까지 전주시 구도심 중학교 2개교 적정규모화’조건부 부대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주교육지원청에서는 전주교육거버넌스위원회 회의를 통해 학교 구성원과 교육공동체의 참여로 원활한 적정규모화를 실현하고자 ‘공모방식’을 선정하였다.
교육부 적정규모학교 육성 및 분교장 개편 권고기준(학생수 300명 이하)에 해당하는 학교가 우선 신청 대상 학교이며 희망 의사가 있는 전주시 중학교는 공모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된 공모신청서를 검토하여 논의 대상 학교를 선정하며, 학교 구성원 설명회를 거친 후 찬반투표를 통해 적정규모화 대상 학교가 확정되는 방식으로 공모절차가 진행된다.
전주교육지원청은 공모 신청 기간에 간담회 및 공청회 등을 통하여 학교 구성원 및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의 시간을 마련한다.
적정규모화 및 통합학교에 대해서는 총 10년 동안 재정지원금을 분할 교부하며 학생들의 수익자부담경비, 통학지원 등이 이루어진다. 또한 추가 학생 배치를 위한 통합학교는 교육시설 리모델링 등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중장기 유지 발전 가능한 학교로 거듭난다. 기존 학교 건물은 전라북도유아교육진흥원 분원설립, 전주외국어교육센터 이전, 전주교육문화회관 분원설립 등 기본안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시설로 재구조화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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