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계약원가심사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배부한다.
이에 따라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통해 반복적으로 잘못 설계되는 사항은 발주부서 또는 감독부서에서 사전에 보완하도록 하여 계약원가심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심사 기간이 지연되는 사례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발주부서에서는 계약원가심사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참고하여 현장 여건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과다 설계나 과소 설계가 되지 않도록 적정 원가를 반영하고자 한다.
분야별 반복 사례로는 유로폼과 시스템 비계를 사용하여야 하나 합판 거푸집 및 강관비계를 사용하고 100ton 이상의 건설폐기물은 건설공사와 폐기물처리용역과 분리발주 미시행, 용접 배관 품으로 배관공 또는 플랜트 배관공을 적용하지 않은 사례, 용역에서는 1천만원 이상인 지질조사 및 탐사업 설계용역, 3천만원 이상인 측량용역은 분리발주 미시행 사례 등이 있다.
또한, 분야별(토목,건축,기계,조경,용역 등) 체크리스트 사례를 통해 설계서의 오류를 방지하고 설계부터 사업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파악할 것으로 판단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계약원가심사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통해 설계 단계에서부터 적정한 원가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거래실 가격 및 현장 확인 등을 통한 계약원가심사의 실효성을 강화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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