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민방위교육 지침 변경에 따라 올해 민방위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한다.
그동안 1~4년 차 대원은 4시간의 집합교육, 5년 차 이상은 1시간의 사이버교육 또는 비상소집 훈련을 받아야 했지만, 금년도 교육지침에 따라 전체 대원에 대해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2022년 민방위교육은 집합교육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모든 민방위 대원은 3월 14일~6월 30일 민방위 사이버교육(한국공교육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약 1시간 과정의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문제 풀이를 실시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핵 및 화생방 대응, 생활안전에 유용한 감염병 예방, 인명구조, 응급처치, 소화 활동, 지진, 지진해일, 태풍, 해상안전, 폭염의 대응·수습·복구 체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민방위대원의 교육 부담 완화를 위해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며, “사이버교육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