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8일 오미크론 확산을 방지하고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해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에 우선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 21,375개를 무료로 배부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에 맞서 김제시는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및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임신부 등 감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94,000여개의 신속항원 검사키트를 배부하기로 하였다.
지난달 28일 관내 어린이집 36개소, 노인복지시설 85개소에 자가진단키트 2만여개를 1차로 배부 하였고 추후 물량을 확보하여 5차에 걸쳐 임신부,저소득층 및 장애인시설 등을 대상으로 3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조희임 주민복지과장은 "신속항원검사키트 배부를 통해 감염 취약계층의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자율적인 선제검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진단키트가 사회복지시설의 감염병 확산 방지에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