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는 3일 오후 2시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2022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방안’을 주제로 동영상 시청과 통일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 및 설문지를 작성하고, 2022년도 통일 사업계획 등을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문철 직무대리는 “바쁘신 가운데도 회의에 적극 참석해 주신 자문위원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1분기 통일의견 수렴과 통일사업 논의에 다양한 의견 제시하여, 협의회 활성화에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준희 군수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지켜보면서 평화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고 하면서, “지금 남북관계의 상황이 좋지 않지만,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비롯한 우리 모두가 평화를 위한 관심과 노력은 지속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