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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북신배수분구 하수도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

무전·북신동 침수지역 벗어난다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3/03 [14:25]

통영시, 북신배수분구 하수도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

무전·북신동 침수지역 벗어난다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3/03 [14:25]

통영시는 지난 2일 통영시장 주관으로 관계 공무원과 사업수행자 (㈜도화엔지니어링, ㈜한성개발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북신배수분구 하수도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시행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시지역의 불투수 면적 증가 등으로 강우 유출수를 하수관이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가 발생되는 지역에 원활하게 배수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침수 피해 해소를 통한 시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를 최우선 목적으로 하는 도시침수대응사업이다.

 

북신배수분구(무전동, 북신동)는 2020년 9월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면적 1.46㎢에 총 47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하수관로 정비 5.8㎞, 펌프시설 설치 등 하수도 시설을 집중적으로 확충하여 침수원인을 해소할 계획이다.

 

통영시는 2023년 1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5년 말까지 공사 준공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며 실시설계용역 과정에 침수지역 현장조사 및 인근 거주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사업진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상습침수지역인 무전동, 북신동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침수피해가 해소될 수 있도록 현장조사 등 철저히 하여 최상의 용역 결과를 도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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