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법정 선거사무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사전투표는 3월 4일, 3월 5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본 투표는 3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코로나19 확진자나 격리자는 사전투표 둘째 날인 3월 5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3월 9일 본투표 때는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별도 동선으로 마련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2004년 3월 10일 출생자를 포함한 18세 이상 국민으로, 확정된 경산시 선거인수는 23만 679명이며, 확정된 선거인 명부 열람은 이달 9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선거인 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경산시 사전투표소는 15개소, 본 투표소는 78개소이며, 개표는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안전한 투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투표소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선거종사자의 확진 및 격리에 대비해 예비 종사자 명단도 확보해 원활한 선거 추진에 철저를 다할 방침이다. 특히 안전하고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법정 선거사무의 차질 없는 수행으로 시민들이 투표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에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소중한 권리인 한 표 행사를 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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