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을 앞두고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시는 투?개표 지원상황실 운영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대선 준비상황 최종점검과 사전투표 투표율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먼저 역대 선거 투표율을 비교 분석하고, 전 직원들이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각 부서와 읍면동에 공문을 발송했으며 점심시간, 근무 중 출장을 활용한 사전투표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또한 익산시 공식 SNS, 블로그 등에 투표일과 투표 관련 문구도 게시하고 각종 방송매체를 통한 홍보, 시 통화연결음 설정, 홈페이지 투표 안내문 게시, 유관기관과 단체에 투표 공문발송 등을 통해 투표 시간 보장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익산만의 이색홍보로 민원인 방문?전화 응대 후 마무리 인사에 ‘3월 4일에서 5일 사전투표, 3월 9일 본투표에서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길 바랍니다’라는 투표 독려 멘트를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 때문에 투표율 저조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유권자라면 누구나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오는 4~5일 사전투표부터 익산시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투표율을 올리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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