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3월 3일 목요일 오후 2시에 대전·세종·충청 지역 현장 의견수렴 등을 통한 지역 연구개발 투자 전략 수립을 위해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였다.
현재 수도권 인프라 집중과 인구감소, 청년 인재 유출로 ‘지역 위기’ 가 거론되는 상황에서,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청년 인재 육성 및 지역 혁신역량 제고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 정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 개최 지역인 대전·세종·충청 지역은 대덕연구단지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등을 중심으로 대학·연구소의 연구자원 집적과 활동이 활발하며, 이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대표 거점으로 과학기술을 통한 경제·사회 가치 창출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이번 간담회는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 회장(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김재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이낙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강병삼), 한국과학기술원 부총장(이상엽), 쎄트렉아이 등 기업대표, 지자체(대전·세종·충북·충남) 관계자 등 지역 산·학·연·관 대표들(18명)이 참여하여 지역혁신과 청년인재 육성 등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 관련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였다.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대전·세종·충청 지역은 우수한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수도권, 부·울·경 지역 등과 함께 우리나라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혁신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도 지역위기를 돌파하는 성공사례 창출·확산을 위해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초광역권 협력, 지역 주력 산업 고도화, 산·학·연 협력 활성화 등을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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