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2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143개소 4,300여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 약 17,228개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라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통해 감염 위험을 줄이고자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으로 일산동구 어린이집에 검사키트 17,228개를 배부하였으며, 3월 둘째 주부터는 영유아 및 보육 교직원에게 주당 4주간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 및 학부모의 신속항원검사키트 구매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집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은 주 1~2회 등원(출근) 전 가정에서 진단키트를 통해 자가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양성일 경우 선별진료소 등에서 PCR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방경돈 일산동구청장은 “영유아의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관리에 힘써주시는 어린이집 관계자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며, “코로나19를 안전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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