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미세먼저 저감 위해 조기폐차·매연저감장치 등 지원노후경유차 조기폐차·매연저감장치·건설기계 엔진교체·LPG화물차 구입, 총 60억원 지원
순천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6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1,500여대, 저감장치 300여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50대, LPG화물차 구입 143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5등급 경유차 및 도로용 3종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총중량 3.5t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원, 3.5t 이상 차량은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은 장치 종류에 따라 부착 비용을 약 90% 및 유지관리비를 지원하며, 부착일로부터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된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은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및 굴착기에 대해 엔진교체비용 최대 약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LPG화물차 구입 지원사업은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 후 신차로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는 경우 대당 200만원을 정액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접수는 받지 않고, 인터넷(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 또는 등기우편으로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생태환경과 관계자는 “순천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미세먼지 발생이 많은 교통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절실하다.”며,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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