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오는 18일까지 2022 청년농업전문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무안군이 새로 개설한 청년농업전문학교는 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되며, 지원 자격은 만 39세 이하의 무안군 거주 청년이나 타 지역 도시 청년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농업창업 설계 이론교육과 분야별 현장 실습교육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청년 농업창업에 관한 이론뿐 아니라 메타버스를 활용해 나만의 농장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실시하고 창업 희망분야 선도농가의 농장에서 실습하는 현장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이는 청년들이 농업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체험과 실습을 강화한 것이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농업창업 전문교육이 꼭 필요하고 이들이 현장에서 실습경험도 충분히 쌓아야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며“청년농업전문학교가 청년의 농업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교육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농업전문학교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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