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관내 급수공사 대행업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안전사고 예방, 민원 발생 대처 등을 논의했다.
4일 완주군은 최근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완주군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군은 상수도 공사에 따른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과 현장관리를 강조했다.
또한, 급수공사 및 민원처리 시 민원인과 사전 통화 후 방문시간 협의, 계량기 보호통 등에 공사업체 기본정보를 명시해 책임시공을 유도하는 급수공사 실명제 실시 등이 논의됐다.
특히, 군은 상수도 대행업체 직원의 친절교육과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안전사고 예방 등 주요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원활한 급수공사 시행을 위해 관련업체 대표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협조사항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현재 완주군은 누수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누수로 인한 긴급 상황을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상수도시설 긴급 복구반으로 편성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정관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공무원과 대행업체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맑고 깨끗한 식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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