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개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의식 확산 및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4개 초등학교(삼성·광양·중앙·인화) 주변에서 학교 교원 및 제주여성교통봉사대 등이 함께 참여해 진행된다.
3월 7일부터 18일까지 해당 캠페인 기간에는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기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어린이보호 구역 내 저속 안전운행 등 교통안전수칙 준수사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같은 기간 동안 총 16개조 32명(2인1조)의 집중 단속반을 구성해 제주 시내 어린이보호구역 37개교(동지역 29개교, 읍면지역 8개교)를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도 실시한다.
특히 상습 불법 주·정차 구간 및 교통량 등을 고려해 교통안전에 취약한 곳에 단속 인력을 우선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정차 전면금지에 따른 단속구역 확대 등 개선점은 없는지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제주시는 “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과 교통안전 홍보를 진행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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