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농촌을 혁신해나갈 전문리더 양성을 위해 2022년 제15기 안동시농업대학을 개설했다. 입학식은 3월 3일 네이버 밴드를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지역대표 주산 작목인 자두와 한우 과정을 개설하여 농업인들이 전문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다. 한우반 30명, 자두반 44명으로 총 74명의 신입생을 선발해 오는 11월까지 과정별 18회 97시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은 네이버 밴드에서 온라인 실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과정 운영상 필요한 자치활동,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농업 정보 교환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으로 교육 효과 향상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동시농업대학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4회에 걸쳐 채소?축산?과수?친환경농업?청년농업인CEO 과정 등 총 7개 과정 1,114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하여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학 영농을 위한 체계적 이론 정립과 실제 영농현장 적용에 도움이 되는 생생한 현장교육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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