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 전국 최상위행안부 평가에서 99.66점…전국기초단체 평균 58.7점 크게 상회
대전 서구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상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548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운영실태 평가’에서 99.66점을 받아 전국 266개 기초자치단체 평균 58.69점을 크게 상회하는 성적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가감점) 등 5개 분야 16개 지표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서구는 이 가운데 관리체계, 개방, 활용 분야에서 100점을 받는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20년 평가에서 72.91점으로 ‘보통’의 성적을 받았으나, 2021년 빅데이터팀을 신설하고 공공데이터 추진 기반 조성과 개방, 활용도 및 품질관리 수준 제고 등의 노력을 기울여 전년보다 26.75점이나 상향되는 실적을 올렸다.
성기문 서구청장 권한대행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행정서비스 개선은 물론,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개방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가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전국 288개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5월부터 대전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공공빅데이터 개방형 플랫폼‘ 빅데이터로 보는 서구를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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