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7일 (가칭)근로자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자문위워회를 구성하고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위촉식 및 2022년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소원면 첨단산업단지에 들어서는 근로자복합문화센터는 근로자 및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상 4층 규모의 주민상생형 시설로서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합리적인 센터 건립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정민환 의장을 비롯해 대소원면 주민 등 외부위원 8명을 위촉했다.
이어 근로자복합문화센터 기본계획 및 타당성에 대한 중간보고를 진행하고 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향후 위원 간의 지속적인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4월 중 최종 결과보고서를 완성하고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올해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과 산업단지개발계획 용도변경을 완료하고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2024년 센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업 유치로 인해 근로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근로자 종합복지관 신축은 무엇보다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이라며“근로자 및 기업 정주 여건 개선을 비롯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속 있는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가칭)근로자복합문화센터 주민설명회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는 등 의견 청취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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