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비상근무체계 돌입
진화대 27명·감시원 70명 채용, 산불 예방활동 강화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3/07 [06:25]
음성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산불방지대책본부(상황실)를 운영해 산불 방지와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군은 이를 위해 진화대 27명?감시원 70명을 채용해 농산업 폐기물 불법 소각행위 단속, 등산객 인화물질 반입 금지, 농업 부산물 파쇄 사업 등의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산불 예방과 진화를 위해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9대(가섭산, 소속리산, 큰산, 수레의산 등) △지휘차량 1대 △진화차량 3대 △출동차량 4대 △감시초소 12개소 △산불 소화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 감시모니터링 요원(1명)을 배치해 감시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강호달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인접지 내 파쇄 작업 및 불법 소각 예찰, 홍보 활동 등 산불 예방과 진화 준비를 철저히 해 산불로부터 안전한 음성군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