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음식점 입식식탁 설치 지원
4월 5일까지 신청 접수, 업소 시설 개선 및 이용자 편의 제공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3/07 [06:34]
충주시는 지역 내 음식점 입식식탁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음식점 입식식탁 설치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 업소의 시설 개선과 함께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외국인 등 좌식식탁 이용에 불편을 겪는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374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으며, 음식점 및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로 매년 희망 업소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충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좌식식탁을 입식식탁으로 바꾸고자 하는 희망업소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상업소로 선정되면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공급가액의 80%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접수 기한은 오는 4월 5일까지이며, 충주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시청 2층 위생과로 방문 접수하면 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주 분들과 음식점을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